날개야 돋아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올 여름은 정말 뜨뜻(?&)할거 같아요 @@ 몇일전 일이 있어 통영과 거제사이 아주 작은 마을에 들렸는데요.바닷바람이 월~~매나 시원하던지요.역시 바람은 바닷바람이던가~~유후 바다 사진도 찍고 곳곳을 둘러보던 중 강아지 소리가 들려서 작은 골목을 들여다 봤는데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이~~쁜 강아지가 있는거에요~ 눈이 마주치니 신기한 생명체다 싶었는지 조금씩 가까이 오더라구요. 우쭈쭈~~~이리와~~~하고 소리내자마자안에 있던 엄마 개가 깊은 복식호흡으로 왕왕~!!하지 뭡니까 ㅜ깜놀~~ 엄마가 부르니 도로 들어가더니잠시후 형제를 데리고 나왔어요.ㅎㅎㅎ 얼굴 한번 보여주더니 엄마가 또 불러서 들어갔다가 이젠 4형제가 다 데리고 나왔어용~~~ 아웅 귀여워..

지나다보니 길가 옆 바위사이로 철쭉이 피어있네요^^ 다홍색의 꽃들이 시선을 잡으니 바위 사이로 사진찍고 싶은 충동이...ㅎ 영산홍같기도한데 철쭉과 영산홍이 구분이 잘 안되기도 하구요. 길가에 핀 아주 작은 하얀꽃들인데 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어요. 누가 아시면 알려주세요~ 이 하얀 꽃안에 누가 숨어있는지 보이시나요??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은?? 3위.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21세기 최악의 지진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인도네시아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9.1의 강진은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아프리카 대륙 동부연안까지 쓰나미를 퍼트려 22만 7898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쓰나미라는 단어가 대중에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지진대비에 취약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쓰나미 피해를 입어 엄청난 인면피해가 났던 지진 2위. 1964년 알래스카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지진 3월 27일 오후 5시 37분에 일어났으며 지진의 진앙은 북위 61 °, 서경 145 °5 '의 프린스윌리엄만 입구의 남동부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118명, 재산피해 5억 달러로 추산 또 이 지진으로 인하여 생긴..

4월과 5월은 가족의 달이면서 각종 경조사 행사의 달이죠~^^지출이 클수밖에 없는데요. 하나밖에 없는 조카 돌잔치도 이번달에 있지말입니다.그래서 뭘 선물할까~~ 한달을 고민했네요.ㅎ어차피 돌은 평생 한번이니 부담되도 꼭 필요한 지출이니까요 돌 반지는 조카의 할머니가 해주실테니 제외하고실제 사용할 일이 없는 돌반지는 돌잔치 촬영용으로 한번 이후 살림에 보태게 되서 조카에겐 의미가 없는거 같고.하여 조카에게도 꼭 필요할듯한 미아방지목걸이로 하기로 결정~!! 몇일을 눈팅하다 메이쥬얼리에서 미아방지 돌목걸이를 주문했답니다.^^동생과 거주지가 먼고로 주문해서 바로 동생이 받을수 있게했는데요. 아쉽지만 전 제품을 바로 못봤어요ㅠ;;대신 동생이 받고 사진을 보내줬는데요^^ 양띠인 조카에게 딱 맞는 양모양의 금목걸이~..

친구와 차한잔하러 들린 설빙설빙의 성수기는 여름이라 쌀쌀한 날씨엔 뭘파나했는데 비수기에도 여러가지 커피와 음료가 있더라구요.ㅎㅎㅎ설빙의 메뉴에 연유커피인가... 직원에게 맛이 어떤지 물었는데 직원이 비추를 하더군요 ㅋㅋㅋㅋ호불호가 있다며다른 메뉴도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능 ㅎㅎㅎ 직원이 넘 솔직한데 싶었죠그래서 하~~안~~참을 고민한다 미숫가루와 항아리모과차를 주문했지용~ 친구가 먹은 미숫가루~시리얼 맛이 나요.친구는 레모네이드를 먹을걸 후회했지만 직원이 미숫가루주문할때 망설인 이유가 있었구나 ...ㅋㅋㅋ 그래도 전 맛나게 먹었지용 항아리 모과차는 걍 모과차맛ㅎㅎㅎㅎ담엔 한잔을 먹더라도 커피전문점으로 가자고 친구가 그러더군요.ㅋㅋㅋ역시 설빙은 빙수가 짱이구나 새삼 느꼈답니다.그래도 우리들의 수다내용에 한..

얼마전 지인을 만나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졌는데요.카페 사장님이 직접 끓여 강추하신 대추차를 한잔마셨어요^^ 이 카페 대추차는 차라고 하기엔 걸쭉해서 죽같아보여요;수저로 떠먹었는데요.....요플레인가요...;ㅎㅎ 그런데 알고보니 대추차가 몸에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포스팅해보렵니다. ※ 대추차의 효능~두둥 물론 알고계시는분들도 많으시지요^^ 대추차의 효능은 대추의 성분 자체가 폐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재채기,코막힘 등 비염증상에 도움이 되고불면증과 우울증을 해소해주며식욕도 촉진시켜준답니다. 감기환자가 이렇게 많아도되나 싶을만큼 요즘 특히 많은데요.ㅠ대추차는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등을 완화시켜주며근육의 긴장을 풀어 관절염이나 유머티즘,항암효과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매~~일 대추차만 마실수는 ..

웬 켘인가 싶으시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겨울이 제 생일인것을 기억한 지인이 케익을 사다주셨어요.기억해서 뭔가 해주고싶었던 그 마음이 어찌나 예쁘고 고맙던지요.ㅠ 안 사줘도 되는데 이런데 돈쓰냐며 타박했지만 제 입이 웃고있었드랬죠.역시 사람이란...ㅎㅎㅎ 바로 켁을 쪼개먹자했지만 이 지인은 굳이 나이대로 초를 케익표면에 푹푹 찔러넣어 불을 켜 노래까지 불러주는 오글거림을 제게 선사했답니다.늘 해주다가 받으니 오묘했지만 여러모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몇해전부터 짝꿍은 제 생일에 화분을 사다주는데요.꽃은 시들고 봉투에 넣어줄 모아둔 돈은 없어서 못줄테니 실용적인것으로 선택한셈인데문제는 식물들이 오래 살지 못한다는 점~!ㅠ 또 화분을 들고 오는건 아니겠지... 이날 저녁 짝꿍이 내 예상을 빗나갔으면 했는데 ....

추운 어느날 집에 간식으로 먹을건 없고 지난주에 한박스로 사놓은 구운감자 과자가 있어서 야금야금하는데...갑자기 늠흐 늠흐 짠겁니다.으윽 하며 과자를 보니 소금덩어리가 덕지덕지 붙어있더군요 소금이 투명하게 예쁘게 덕지덕지 붙어있죠~구운감자가 아니라 구운소금이었지요~소금이 골고루 과자에 분배가 되지 않았나봄그리고 짝꿍이 회사에 알렸나봅니다.일주일 뒤 박스 하나가 집에 왔어요 해태제과에서 온 과자 박스~고객의 지적사항에 한번더 점검하여 더 나은 과자를 만들겠다는 내용인데요. 사실 이물질이 나온것도 아니고 소금덩어리 과자가 나온거라 심각히 생각지 않는데과자 박스까지 받아서 미안하긴 하네요.제보는 짝꿍이 했으니 살짝 발을 빼보려고요 ㅎㅎ(그치만 보내온 박스에 구운감자는 없네요;;ㅋㅋㅋㅋ비싸서 그런가)아무튼 더 ..

가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요~지나는 길에 하늘과 바다가 예뻐서 발걸음을 붙잡네요짧은 가을이 아쉽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가을 하얀 구름이 지나가는 저 넓은 파란 공간에 마음껏 날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닷물을 보니학꽁치가 줄지어 있어요. 가을이 아쉬어 잠시 쉬어가 봅니다. "몸은 떠나도 마음이 떠나지 않는 곳이 우리의 집이다."올리버 웬들 홈스(미국 시인)

지난주 건강검진때 간 수치가 높은 짝꿍을 위해자색 양파즙을 주문했어요.빨간 양파즙이 간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는군요.많이 알아보지 않고 대충 검색해서 구매해버렸어요;;미스터네이처 빨간양파즙전남 무안에서 자란 자색양파 부모님은 이런즙 사먹는거 좋지않다고 사지 않길 원하시지만업무상 이주일내로 간 수치를 낮추어야 하기에 ㅠㅜ급한대로 주문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구요. 한팩을 잘라서 잔에 담아보니. 잔에 반보다 덜 찬 듯한양인데 맛은.. 짝꿍이 먹을만하다는군요. 이번주 간수치를 재어봐야 알겠지만술,담배를 하지 않아도 피곤하면 간수치가 올라갈수 있답니다.ㅜ지난주 절기도 있었고 한참 바쁠때 검진을 한탓인지수치가 높게 나왔지만 자색양파즙과 간영양제열심히 먹고 무엇보다도 밥을 든든히 먹으면 정상수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