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
올 여름은 정말 뜨뜻(?&)할거 같아요 @@
몇일전 일이 있어
통영과 거제사이 아주 작은 마을에 들렸는데요.
바닷바람이 월~~매나 시원하던지요.
역시 바람은 바닷바람이던가~~유후
바다 사진도 찍고 곳곳을 둘러보던 중
강아지 소리가 들려서 작은 골목을 들여다 봤는데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이~~쁜 강아지가 있는거에요~
눈이 마주치니 신기한 생명체다 싶었는지 조금씩 가까이 오더라구요.
우쭈쭈~~~이리와~~~하고 소리내자마자
안에 있던 엄마 개가 깊은 복식호흡으로 왕왕~!!하지 뭡니까 ㅜ
깜놀~~
엄마가 부르니 도로 들어가더니
잠시후
형제를 데리고 나왔어요.ㅎㅎㅎ
얼굴 한번 보여주더니
엄마가 또 불러서 들어갔다가
이젠 4형제가 다 데리고 나왔어용~~~
아웅 귀여워랑~
우쭈쭈~~
엄마개가 부르니 나머진 들어갔지만 ...
맨 처음 봤던 아이인지 계속 뒷모습을 주시하고 있더라구요.
엄마개가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봤지만
넘 귀염귀염했어요~
누가 이런 폐가에서 강아지를 키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얼핏 목줄과 사료가 있는걸보니
돌보는 이가 있는거같았어요~
잠깐이지만 멋진 바다구경도하고 일상에서 힐링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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