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예쁜 페르시안 고양이를 만났어요^^
아웅~이뽀라~~
부모님집에 페르시안 친칠라를 키운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방갑더라구요^^
첨엔 누가 버린걸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돌봐주는 주인이 있더라구요~
아마 듬성듬성 잘라놓은 털도 주인의 손길이겠져.ㅎㅎ
이쁘다며 쓰다듬어주니 언른 온몸을 비비네요.ㅎㅎㅎ
고양이가 부비부비하는 이유는 2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요.
첫번째,
일종의 영역표시이구요. 고양이들의 얼굴에서 귀에 이르는 부분
즉, 관자놀이 근처에서 냄새 분비선이 있습니다.
그 곳을 문질러서 자기 영역임을 표시하는거 일수도 있구요..
그러니깐 부비부비를 당하는 쪽은 고양이한테 소위찜(?) ㅋ 을 당하는거죠 ㅎ
'집사 넌 내꺼야~'이런 느낌이랄까
그리고 두번쨰는 애정결핍이거나 심심한다거나 놀아달라거나 만져달라는 건데요.
얘는 아마 후자겠죠^^
고론데...
옆을 보니 차 밑에서 새끼 냥이들이 ~
알고보니 육아에 지친 엄마냥이였네요...
얘도 어려보이는데 엄마였어... 후덜덜
산책으로 혹은 콧바람쐬게하려고 밖에 두신건지 암튼 새끼와 어미를 밖에 두면 좀 위험해보이는데요.
길냥이와 다르게 사람손을 탄 아이들은 밖에서 생활하기 어려우니까요.
암튼 돌봐주는 주인이 있어 다행이네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진 대피 요령,지진의 규모 (8) | 2016.07.07 |
---|---|
길에서 본 수국꽃 (6) | 2016.07.01 |
빵빠레 옛날 광고,추억의 스크류바 옛날 광고 (15) | 2016.06.10 |
길 가다가 만난 귀여운 강아지들~ (10) | 2016.06.03 |
길 가에 핀 철쭉과 하얀꽃^^ (18) | 201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