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는 못가고 계속 대게가 생각이 났는데
몇일전 마트에서 홍게를 파는걸 보고
꼭 사리라 했는데 ...
매진 되었더라구요ㅜㅜ
몇일을 마트 전단지를 보며 슬퍼하던 중 왠일로 짝꿍이 대리만족하라고 홍게를 사왔어요
밥만 준비하라더니 요런 기특한 이벤트를 준비하다뇽.ㅠ
거기다 홍게를 쪄서 왔네요~ 손 안가라고..고맙숑
시세는 잘 모르지만 9마리에 5마넌을 줬다더군요.
아이스박스 뚜껑을 막 열었을때 더운 수증기가 퐉~!
잘 익었어요ㅜ
살이 아주 튼실하게 찐 녀석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나게 잘먹었어요~
게의 하이라이트는 게딱지에 비빔밥이죠~
김가루와 참기름과 게내장만으로도 간은 충분하더이다.
얼마나 꼬소하던지요 ㅜ
대게는 못먹고 홍게로 대리만족하지만
게는 언제나 정답입니다.~~^^
'집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트 해시포테이토,심플로드 해시브라운포테이토 (13) | 2016.05.16 |
---|---|
미역 효능,삼천포 미역 (12) | 2016.05.16 |
내맘대로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14) | 2016.03.17 |
농심 맛짬뽕,짬뽕라면으로 저녁해결 (10) | 2016.02.27 |
자몽 먹는 방법 (14) | 2016.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