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국적으로 비가왔었죠~봄치고 비가 많이 오는거 같지만 미세먼지로부터 좀 더자유로워지겠지요^^저희 집은 인근 바다와 숲이 근처에 있어 공기와 전망이 아주 좋은곳인데요~꽃도 많이 피어있고 새소리들로 아침을 맞이하는데가끔은 반갑지 않은 친구들(?%&)이 자주 출몰한답니다. 비가 많이 왔던 어제 이른아침 침실모서리 벽에서 종이뜯어내는 소리가 들어더군요. 홱 돌아봤더니 벽 모서리에...... 지네가 있지 뭔니까ㅜ 후덜덜직접 보신분들은 잘 아실텐데요. 소오름이 쫙~~~ 위에 있는 스티커가 세로4cm인데 지네가 몇센치일까요?? 대략 18센치정도되는 녀석이었어요 ㅠ 사진에 포커스가 안잡혀있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손이 떨림. 혼자서 어찌할까 고민하다 고기집게로 중간부분을 잡고 창밖으로 휙 던져버렸지요.지네는 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