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위스터 영화[재난영화]

날개야 돋아랏 2016. 8. 17. 18:00



몇일전 일요시네마에서 방송하는 영화를 봤는데요.

무더운 한낮에 딱인 영화더군요^^

제목은 트위스터

좀 오래된 영화이긴한데 구성이나 배우들의 연기력 등 다 괜찮았습니다.^^


트위스터 영화[재난영화]



1996년 개봉

쟝 드봉 감독


포스터에선 무지 오래된 느낌이나네요  쩝...

그치만 최신상영된 재난영화못지 않은 전개와 연기력~그래픽도 20년전치고 괜춘~



- 줄거리 -



1969년 6월 조는 토네이도 즉'트위스터'라는 회오리 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로부터 어른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버린 토네이도를 쫓아 이를 연구 분석하며 확실한 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빌이지만 그는 조와 이혼 수속을 밟으려 조를 마지막으로 찾게 된다. 

그러나 이들 앞에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에 동화되어 버린 빌은 자신의 약혼녀인 멜리사와 함께 조의 연구팀을 뒤따르게 된다.

조와 빌 그리고 그 친구들은 토네이도 계측기를 토네이도 안에 밀어넣어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던 토네이도의 실제를 밝히려 하고 있다. 

그 내부의 풍속이나 기온 그리고 압력 등의 수치를 자료로 하여 토네이도의 형성과 실체를 밝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예보 체계를 세워 인명을 구하려는 것이다.




어릴적에 봤었는데 지금봐도 손색없는 재난 영화예요 ㅜ

어떤 분들은 최근 개봉된 인투더스톰보다 낫다는 평도 있더군요.


사진 -네이버영화


보통 재난영화들은 생존하기 위해 끝까지 도망가다 끝나죠.

그런데 이 영화는 토네이도에 더이상 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기지 않게 하기위해

 예보 시스템을 넣으려 토네이도로 뛰어들어갑니다.


더이상 생명을 잃는 일이 없게하려 토네이도에 뛰어드는 주인공의 투지는 어떤 이들에겐 미친짓으로 보이기도 했는데요.

감동도 있고 나름 심장도 쫄깃한 영화입니다.


아직 소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생각나네요~ㅎ

오래된 영화들도 참 좋은 영화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날개야는 일요일 오후 EBS일요시네마로 봤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잘 안봤던 EBS 새삼 유익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