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후기 한국형 좀비들의 습격

부산행 후기 조금 무섭지만 슬픈 내용

오랜만에 영화관람

한국형 첫 좀비물이라 개봉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 부산행을 보러갔는데요.

한국인의 정서가 다분히 들어간 좀비물이더군요.

외국판 좀비물처럼 내장을 보여주거나하는 징그러운 장면도 없어서 다행~

=줄거리=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사진-네이버영화

결국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모두가 감염되고... 혼자만 살려는 이기주의 

영화를 보는 동안 현대사회의 압축판을 보는듯한 느낌이.

결국 좀비가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더 무섭다는것

위의 사진의 어린 친구가 연기를 참 잘하더군요.

울때 같이 눈물이가 났다능 ㅜ

한국에서 국가재난시 상황을 새삼 상상하게되기도 하고

감동도 있었네요.

외국좀비물영화에서는 찿기힘든 한국영화의 자녀위한 부모님의 희생ㅜ

결말에 포스터중 생존자는 2명 아니 3세명이겠군요~